DETAILED INFORMATION
Site Area Location Project Area Completion Stories Building Type | 22,980㎡ Su Won 4,525.7㎡ 2016 B1+ 4th Office + Lab |
Design Competition Winner
현상설계는 재미있는 작업이다. 건축주의 요구와 협의를 거치면서 개념이 손상되거나 왜곡되는 일이 많은 실무환경과는 달리, 현상설계는 건축적 개념을 온전히 밝힐 수 있다는 점에서 디자인의 순수성을 밝힐 수 있기에 분명 매력적인 작업이다. ‘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연구소’프로젝트는 참여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작업이였다. 첫째는 국내법이 허용하는 최대 규모인 높이 18미터, 4층 미만의 대형 중목구조 형식의 건축물을 현실화 시킬 수 있다는 것으로, 국내산 낙엽송의 글루램이 잘 드러날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하는 작업이며, 둘째는 이를 바탕으로 목재가 한옥이나 인테리어에 국한 된 한정된 구조나 자재가 아닌, 기후변화시대의 건축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밝히는 것이다. 특히 친환경, 저탄소 저에너지 건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서구식 경골목구조를 지양하고, 국내산 목재를 활용한 중목구조의 시도는 매우 의미 있는 작업임에 분명하다.
Site Area 22,980㎡ Location Su Won Project Area 4,525.7㎡ | Completion 2016 Stories B1+ 4th Building Type Office + Lab |
2013 Design Competition Winner
제 10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
2016 대한민국목조건축 대상
현상설계는 재미있는 작업이다. 건축주의 요구와 협의를 거치면서 개념이 손상되거나 왜곡되는 일이 많은 실무환경과는 달리, 현상설계는 건축적 개념을 온전히 밝힐 수 있다는 점에서 디자인의 순수성을 밝힐 수 있기에 분명 매력적인 작업이다. ‘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연구소’프로젝트는 참여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작업이였다. 첫째는 국내법이 허용하는 최대 규모인 높이 18미터, 4층 미만의 대형 중목구조 형식의 건축물을 현실화 시킬 수 있다는 것으로, 국내산 낙엽송의 글루램이 잘 드러날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하는 작업이며, 둘째는 이를 바탕으로 목재가 한옥이나 인테리어에 국한 된 한정된 구조나 자재가 아닌, 기후변화시대의 건축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밝히는 것이다. 특히 친환경, 저탄소 저에너지 건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서구식 경골목구조를 지양하고, 국내산 목재를 활용한 중목구조의 시도는 매우 의미 있는 작업임에 분명하다.